갑작스런 계획 변경으로 찾은 Barcelona [D+6]
2004. 7.20
벌써 여행 6일째.. 원래는 전혀 계획에 없었던 네덜란드, 파리를 거쳐 바르셀로나까지 와버렸다..
아, 이것이 진정한 자유베낭인가..
무작정 오긴 왔는데 이건 뭐 숙소도 없고 다음 목적지를 정하기도 거시기하고.. 암울하구만..
일단 파리에서 처음으로 쿠솃이란 걸 타 보고 갈아타기 위해 국경역인 Port-Bou에서 내렸다..


Regional 기차로 갈아타고 한참을 달려 중앙역을 도착하긴 했는데 뭐부터 해야 하는지 감은 안잡히고..
두세시간동안 우여곡절 끝에 잠자리는 코바가 해결하고 기차 예약은 내일 아침에 하기로 하고 숙소에 짐풀고 본격적인 구경에 나섰는데..

대성당은 역시나 공사중.. 공사만 안했음 진짜 멋있었을텐데..
일단 옆골목으로…



대성당 옆 구시가 골목.. 길거리 연주도 많았는데 가장 소리가 예뻤던 연주 하던사람.. (악기이름은 모름_-_)
유럽 돌면서 길거리 공연같은 거 많이 봤는데 대체적으로 바르셀로나가 제일 잘 했던 거 같다.. 북유럽쪽은 완전 아마츄어 티가 팍팍 났고.. ㅋㅋ
발길을 돌려 몬쥬익 언덕으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경기장..

앗, 저멀리 성같은게 보이네.. 저쪽으로~



알고보니 까탈루냐 미술관이라네.. 뭔 미술관이 성보다 크냐.. -



야생 고양이들은 곳곳에 널부러져서 자고 있고.. 완전 고양이팔자가 상팔자..

이런 케이블카도 타보고..
몬쥬익을 내려와 맥주나 한잔 하고 갈려고 대성당 앞 광장에 갔는데 거기서 탱고 추던 커플.. >.<)=b
정말 현란한 발놀림.. 사실 탱곤지 뭔지 잘 모르지만 정말 멋졌다..
역시 길거리 공연은 바르셀로나가 최고!!